와이드 백업




여행도 하고 돈도 버는 여행작가 한번 해볼까? / 정말 제목값을 하는 책 book





여행도 하고 돈도 버는 여행작가 한번 해볼까?
채지형 지음 / 위즈덤하우스
나의 점수 : ★★★★







제목부터 확~ 땡기는 책이었습니다.

이 책을 보면서 지금까지 내 블로그를 반성..까지는 아니고 검토토 해보고
앞으로의 어떤 방향으로 갈것인가를 생각하다가

이 두권의 책을 보면서 지금껏 공부한 것들과 앞으로 알아가야 할것들이 어떤식으로 연관이 있고
블로그 포스팅에 영향을 줄수 있는지 생각했드랬죠.


이번에 제목부터 자극적(?)인
'여행도 하고 돈도버는 여행작가 한번 해볼까?'는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어짜피 지금 하는일도
앞으로 80~90..길게는 100살까지도 모를 세상이라 치면
어짜피 평생직장은 아니기에

'언젠가' 다른 일을 해야한다면
저는 평소 좋아하는 사진을 찍고
와이프는 전공이자 특기인 그림을 그리고
둘 모두 좋아하는 여행을 다니며
글을 몇자 엮어보자 하는 꿈을 가지고 있기에..
그리고 요즘은 여행관련 전문 블로거들도 많고 하기에
역시나 지난번 대규모 인터파크 도서 지름에 포함시켰더랬죠..
물론 제목만 보고..^^;..

근데 이 책은 근래에 보기 드물게
'이름값 하는 책'이네요

그냥 '여행작가 해볼까?'라는 제목만 해도 되었을 텐데
앞에 '여행도 하고 돈도 벌고'라는 말이 왜 붙었을까..생각해 보았습니다.
책을 다 읽고 보니..
정말로 이책은
막연한 '여행작가'라는 직업에 대한 운만 띄우거나
'너희들 나 부럽지?'라는 식의 글이 아니었습니다.
철저하게 '여행을 돈으로 만드는' 기술서였습니다.
게다가 역시 또 밥벌이와 연관이 되면 무거워 질 수도 있다는 것을 이미 간파하고 있었다는 듯이..
'한번'이란 가벼운 추임새를 통해
그 부담스러움을 한결 덜더군요..

'여행도 하고 돈도 버는 여행작가 한번 해볼까?'라는 장문의 제목이
이미 이 책을 100% 설명해 주고 있지 않나 합니다.

책 구성은 
일단 이미 여행작가이신 두분의 저자께서
왠지.. 이미 많이 들어오셨을것 같은.. 그런 42개의 질문을 세파트로 나누어서 설명해 줍니다.
(그리고 마지막 네다섯번째 파트는 여행 및 글쓰기 노하우 총정리 편이죠)
마치..흡사.. 각종 사이트의 FAQ를 보는 느낌처럼 말이죠.
여행작가를 생각해 보셨을 법한 왠만한 질문들은 다 있습니다.
게다가 친절하게 추가정보를 얻을 수 있는 전문작가들의 블로그나 사이트 주소까지 첨부해서 말이죠.
사실 이 책의 내용은 목차만 갖다 붙여도 될정도로
제목과 목차에 충실하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잠깐 정리하고 넘어가자면..
제목에 '여행'이라는게 들어갔다 그래서
뭔가 감성적인 느낌을 잡는.. 여행작가의 삶과 로망과 애환..이런거 아니구요
마치 여행작가 라는 곳을 여행하기를 위한 '론리플래닛'을 보는 듯 하게..
(역시 여행작가들이 쓴 책이라 분석적이네요..)
그렇게 정리 되어 있습니다.

뻔하디 뻔한 
'여행작가 할라면 영어 잘해야 되나요? 뭘 준비해야 되나요?'같은 질문들부터

전업작가와 겸업작가의 차이
평균적인 경력쌓기 코스
평균적인 수익경로
평균적인 수익
여행작가가 쓰는 글의 종류
도움될만한 자료
출간 방법 / 대상
인세에 대한 정보 / 어떤 방식으로 받는게 낳은지
원고의 저작권에 대한 기본적 법률상식
여행비 스폰서 경로
계약 과정

하다못해
'책을 썼을경우 저자는 공짜로 받는건가요?"에 대한 내용까지..

먼저 이야기한 바와 같이
마치 론리플래닛같은 여행정보서를 보듯
(마치 환율정보, 기후정보, 쇼핑정보, 숙박정보 등등등이 정리되어 있듯)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중간중간 실제 활약중인 작가들의 인터뷰 내용은
너무나 사실적이고 정보속에 조금은 숨을 트이게(?) 해주기도 해서
적당히 균형 잡아주고 있구요

정말 '꿈만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글쓰는 소질이 없더라도 이런데다가 이런 목적의 글을 쓸때는 이렇게 써야한다..는 예시글이나
글을 쓰고자 기획서를 보낼때는 이렇게 연락처를 알고 이렇게 이런 사람들과 친해져서 이런식으로 보내라..라는가

하다못해
사진은 어떻게 뭘로 찍고
사진을 올리기 전에 포토샵 무슨 버전은 뭐가 좋으니 어떤 포멧으로 찍은 영상을 이정도는 보정해라..라는 것까지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뭐 짐싸는 법에 노트하는 법까지 조언을 해주니 거 참 전과가 따로 없네요

물론 이 책은 이 글을 쓴 두사람의 경험에 의해 축적된 지식이므로
이것과 다른 방법도 있을수 있고, 이게 정답은 아닐수 있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작가를 하려면...뭘..?'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특히나 저같은 공돌이 출신 평범한 공무원에겐)
가능성을 보여주는 책이죠

그리고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
정말 맹목적인 미화를 통한 가능성이 아니라
구체적인 설명을 통한 가능성인데다가
정말 이런 지면에서 설명하기 힘든
(마치 지식인 답변같이)
소득수준에다가 수익 경로까지 가르쳐 주는 수준이어서..
아마 그냥 뜬구름 잡던 사람들에겐
적당한 수준에서 마음 잡게해주는 약이되는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요즘은 인터넷에 너무나 자료가 많고 글들이 많다보니(거의 지식의 홍수 수준..)
이렇게 정리된 지식들을 알기가 쉽지 않은 세상이라 생각하는데
적어도 여행작가에 대해서는 이 책을 통해 간접체험 지대로 한것 같네요.
(굽시니트님이 본격2차대전만화에서 쓰신 표현을 빌리자면 '레알'이네요.)

전 책을 보다가 괜찮은 부분이나
다시 참고해야될 부분이 있으면 윗쪽 귀퉁이를 접어두는데

그렇게 접어둔 두가지만 다시 살펴볼까 합니다.

1. Q13 : 읽어보면 도움이 될만한 여행서는 무엇이 있을까요?

요기서 각종 여행기들을 잔뜩 설명해 주는데 한 1/4정도는 읽은책이고 나머지는 아직 못읽어본 책이네요. 
요즘은 너무나 x나 x나 조금만 유명세 타면  여행기 쓴다고난리라..(ㅇㅇㅇ의 쇼xxx 같은.. 특정인의 비방은 아니구요 그냥 개인취향이 안맞다능..)


사소한 경험들까지 너무들 책으로 많이 나와서
사실 예전에 읽었던 것 같은 따뜻하면서 스릴넘치기도 하는 여행기를 찾기가 정말 힘든데 말이죠..
작은 서점에 가면 아예 그쪽 책이 별로 없고
큰 서점에 가면 정말 x나x나고 말이죠..
당분간 이 리스트가 꽤나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같이 구매한 알랭 드 보통의 여행의 기술이 이 리스트에 들어있어서 왠지 좋네요..^^

2. Q14 : 전업 여행작가의 경우 월수입은 어느정도 인가요?

앞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정말 현실적인 질문과 꼭필요한 답변이 아닌가 합니다.
사실 밑도 끝도 없이 일 때려치우고 와이프에게
'나 여행작가 할거야'라고 할순 없잖아요
이 부분에서 어느정도 마음을 다잡거나 추스리는 분들이 있으셨지 않을까..싶네요

여하튼..
팬시한 느낌의 일러스트가 가득 담긴 러블리한 표지와
재미있고 길게 쓰여진 제목과는 달리
내용은 참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책이었습니다.
간만에 이렇게 '이름값하는' 책을 읽었네요 










블로그코리아에 블UP하기



이글루스 가든 - 천 권의 책읽기


 

덧글

  • 힘차게 2010/01/23 23:41 # 답글

    그래도 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 captainz 2010/01/23 23:44 #

    여행작가를 원하신다면 이책을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 ^^
  • Mr.번뜩맨 2010/01/24 11:15 # 삭제 답글

    정말 여행도 하고 돈도벌고 꿈의 직업이네요. ^ ^
  • captainz 2010/01/25 10:09 #

    꿈같긴 한데.. 이책 읽어보면 나름 현실적으로 설명해 주다보니.. 과연 꿈만 가지고 할 수 있을까..란 생각도 든답니다. 여행은 좋지만 자료모아서 정리해서 글쓰는건 피곤하고.. 비슷한 시간을 들여 다른일을 하는 것에 비해 보수 수준도 만족스럽지 못할 수도 있고 말이죠
댓글 입력 영역

가로하단


다음V

[유디엠] 애드박스 550 화이트



구글애드 2

알라딘 1

알라딘 하단

링크프라이스2

구글 애드 검색

링크프라이스3

인터파크3

[유디엠] 도서위젯-자기개발

링크프라이스CPC

구독

한RSS
bloglines
google reader

방문자수

검색3

링크프라이스섞어

[유디엠] 트위터팔로우위젯

블코 랭킹

twitter

[유디엠] 애드박스166(섬네일)

인터파크1

인터파크2

인터리치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