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 백업




레뷰 덕분에 가을와인 보르도 와인 시음 food



레뷰 덕분에 간만에 와인 시음할 기회가 생겼엤네요.
그간 맥주 만들어 먹는다고 난리를 피우던 통에 와인장은 항상 텅텅비어있어서 잡동사니만 가득 했었는데
멋스럽게 아빨레씨옹 샤또 라 프랑스 한병을 꽂아둘수 있었습니다.

다른술과는 다르게 역시 와인은 기본적으로 대충은 알아보고 마셔줘야 그 풍미가 더해지는 것 아닐까요
간단히 알아보니 이번에 시음하게된 와인 아빨레씨옹 샤또 라 프랑스는
보르도 쒸뻬리외르 원산의 와인이더군요
그냥 보르도면 보르도나 샤또 정도는 대충 알지만 간만에 이렇게 제대로 빈티지를 보고 알아보고 먹은건 오랜만이네요.

이녀석을 언제 따나.. 기다리고 있던 차에 멀리 사천에 내려가있는 친구가 놀러 온다고 해서 고민 없이 따기로 했습니다.
오프너를 들이밀려고 하니 요로코롬 귀여운 2006이 적혀있네요
2006년도에는 뭘하고 살았었었나..라는 생각을 잠깐 해봤습니다.
졸업하고 막 사회생활 시작한지 2년차때쯤 될때였는데.. 철이 없었다는 생각밖에는 ㅋ
(여전히 철없기는 하지만)
역시 와인을 마시는 것도 좋지만
다른술과 다르게
뽁! 하고 올라오는 코르크의 소리와 은은히 퍼지는 향이 참 좋죠
와인 마신지가 얼마나 된건지 잔에 먼지가 뿌옇게 앉아있어서 물로 씻어내고.. 마르기를 기다리자니 손님 모셔놓고 기다리기도 뭐해서 그냥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ㅋ
결국은 이렇게 한병을 다 비워 버렸네요 ^^;

알고 마신 탓인지 와인의 특성이 정말 잘 나타나서인지
과일향과 꽃향이 은은히 퍼지는 듯 했습니다.

와인은 마실때는 잘 모르는데 이것도 13도나 되다보니 한잔 두잔 먹고 이거 다 마신다음에는 맥주도 마시고 .. 결국 얼큰히 취해버렸드랬죠.

개인적으로 너무 드라이한 와인도 별로.. 너무 달콤한 와인도 좀 그러한데
아빨레씨옹 샤또 라 프랑스는 적당한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

첫맛은 쌉살하다가 마지막에 달달한 느낌이 남는 그런 맛이었네요
같이 마시는 와이프도 친구도 끝맛이 좋다고 그러군요

레뷰의 이번 와인 시음 프런티어 테마는 독서였는데 말이죠
아빨레씨옹 샤또 라 프랑스 설명을 찬찬히 읽어보니 윤동주 시인과 비교를 하면서
'절박하고 안타까운 상황에서도 내면적 슬픔을 희망적 언어로 승화하여 표현하는..'이라고 적혀있더군요


뭔가 쌉쌀하게 들어오는 그 풍미를 '절박하고 안타까운 상황'과 '내면적 슬픔'으로 표현하고
향긋한 끝내음을 '희망적 언어'라고 표현한게 아닌가 싶네요.

어떻게 이런말을 찾아내었을까..라는 생각이 잠시 들었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굳이 책이나 저자와 비교를 하자면
한비야씨의 바람의 딸 시리즈는 어떨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막연하게 동경이 되는 세계여행, 베낭여행이라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그녀의 여행속에는 여행 그 자체 이상의 갖가지 희노애락이 녹아있기 때문에
그녀의 글 속에는 참 많은것들이 농축되어 있기 때문이죠
자신이 선택한 길이고 원했던 길이지만 때론 너무 힘들고 외롭고 위험한 것이 홀로 걷는 여행길이고
어렵기만한 여행길이지만 한곳 한곳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갖가지 추억, 경험들은 또 큰 즐거움으로 되돌아오고
즐겁기만 하다가도 슬프고 안타까움으로 다가오기도하고..
아빨레씨옹 샤또 라 프랑스의 농축미에 비할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이 드네요.

여하튼.. 레뷰 덕분에 와인 아빨레씨옹 샤또 라 프랑스와 함께 좋은 시간도 보내고..
간만에 윤동주 시인의 시도 한편 찾아보게 되었네요 ^^

별헤는밤
<윤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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